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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시장 동향 2021

박현아
2020-12-21
조회수 382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사태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용광로 처럼 끓어 오르는 국내 부동산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벌써부터 슬금슬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미국 주택 시장은 저금리로 호황기를 맞이 하긴 했지만 국내와 차이점은 가능하면 먼 지역으로 이동하는 급물결을 타고 있다고 최근 글로벌 경제지인 포보스에서 밝혔다. 주택 구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택 가격은 새로운 지역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미 2020년 끝 자락에서 2021년 주택 시장을 전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주택 거래량이 7% 정도 상승하는 가운데 주택 가격은 2020년의 최고가에서 5.7% 추가 상승할 것으로 리얼토닷컴(realtor.com) 의 최고 경제 분석가가 예상했다. 그리고 현 상태의 저금리가 아닌 대출 금리는 천천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매각가와 가격 상승률은 높은 수요로 인해 날아오를 것이라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높은 구매 수요와 저조한 공급으로 인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2020년 보다는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가격 상승에 따른 모기지 대출 한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수요자들이 주택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지만 빠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첫 주택 구입에 대한 장벽이 높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1인 가구들의 주택 구입 수요는 2021년에는 9% 이상 상승할 것으며 시장은 매도자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주택 건설 협회 수석 분석가는 주택 건설은 이미 정점에 도달하고 있으며 특히 싱글 패밀리 중심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신축 주택 거래 성장이 다소 느려지는 듯 보이지만 이는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저밀도 지역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주택 구입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측면의 역풍은 여전한데 주택 건설은 비싼 비용과 장기화 되는 운송 시간, 노동력 감축, 법률 비용등으로 인한 한계적 요소들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파트 건설에서 보면 특히 고밀도 시장의 멀티 패밀리 임대 개발은 부분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포보스,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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