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Kingdom Information (영국 정보)

브렉시트 투표가 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박현아
2020-02-04
조회수 294


지난 30년간 보리스 존슨이 이끄는 보수당 승리 이후 파운드는 상승한 적이 없었는데 존스의 압도적인 투표 승리 이후 파운드는 미달러 대비 5 센트 상승한 $1.35 이상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존슨 총리가 EU에서 탈퇴하고 무역 협상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경고하자 파운드는 미달러 대비 $1.30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파운드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거의 4년 동안 10% 이상 하락세를 보여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시장에 타격 


전 세계 금융 시장은 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격리 조치로 영향을 받으며 장기간 끌어 오던 미-중 무역 분쟁 이후 2020년에는 증시도 정점을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중순 중국과 무역 협상의 첫 단계에 승인한 후 FTSE 100 지수는 7,684까지 치솟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다시 7,500 이하로 떨어졌다. 


물가 상승율 하락에 소매업 할인 경쟁 


물가 상승율은 지난 12월에 3년 이상 최저치를 기록 하면서 고전 중인 소매업자들은 크리스마스 쇼핑 기간 동안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소비자 가격 지수는 11월의 1.5%에서 12월의 1.3%로 하락 했고 여성 의류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하이 스트리트과 호텔 룸 가격할인은 물가 상승률 하락을 이끌었는데 경제학자들은 물가상승률은 1.5%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수입 슬럼프


영국의 무역 수지는 지난 해 10월의 £1.3bn 적자에서 11월의 £4bn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10월 말 브렉시트 기한 이후 기업체들의 수입 물품들은 크게 줄어들었고 전문가들은 향후 £2.6bn 규모의 적자로 예상하고 있다. ONS 에 따르면 수출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입은 7.8%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경영활동은 회복세이나 아직은 약세


지난 해 12월, 영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11월 49.3에서 12월에 50.0 까지 반등했는데 호텔과 레스토랑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이 안정화되는 신호로 예상된다. 하지만 PMI 지수는 브렉시트와 정치 불확실성으로 건설 산업과 제조업에서 4분기에는 성장이 힘들것으로 내다봤다. 


고용 성장률 완화로 영국 중앙은행에 압박


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영국의 고용 시장은 지난 해 3분기에는 회복세를 기대했는데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연말에 20만 8천명이 늘어난 32.9m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실업률은 45년만에 3.8% 최저치로 기록했지만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소득 성장율은 3.2%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정치 투명성으로 주택 시장 부양


브렉시트 이후 영국 하우스 가격은 완화되면서 런던 중심부와 주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는데 선거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회복세를 보였다.  영국 북부 지역과 미들랜드 지역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모기지 승인율도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출처: The Guaradian, 2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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