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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분기 첫 3개월의 호주 부동산 시장은 호황, COVID-19 팬데믹 이후 여파는 지켜봐야

박현아
2020-04-28
조회수 226




호주의 부동산 온라인 그룹인 ‘도메인(Domain)’에서 호주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COVID-19의 영향권 전인 2020년 첫 3개월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호주 연방 정부는 3월 25일부터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조치를 내린 가운데 부동산 가격은 3월 31일 기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드니 지역의 하우스 가격은 2.6%, 호바트는 2.2%, 멜버른 지역은 2% 다윈은 1.2% 상승했고 브리즈번과 캔버라는 각각 0.6%와 0.3%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애들레이드와 퍼스 지역은 하우스 가격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유닛 가격은 각각 4.2%와 1.6% 상승세를 보였다. 시드니 지역의 유닛도 2.7% 보였지만 도메인에서 향후 주택 가격은 강세를 보이긴 힘들것으로 내다봤다. 


시드니 

2020년 1분기 동안 시드니 지역에서 하우스 가격이 2017년 중반 이후 가장 강세를 나타냈고 2년 반 동안 하우스 가격은 13.1% 그리고 유닛 가격은 8.5% 상승세를 보여 예전의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3월 중순 부터 COVID-19 사태와 경제 성장이 더뎌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임금성장과 가격 상승세가 약화되면 아무래도 구매력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도메인에서 매 분기별 하우스 가격은 1% 그리고 유닛 가격은 2% 상승세를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멜버른 

2020년 3월 1분기의 멜버른 부동산, 특히 하우스인 경우, 가치는 지난 1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연간 상승세가 두 자리수를 기록했고 유닛 가격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는 주택 가격 상승세를 예상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벌써부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미 10%의 매물은 가격 조정을 해서 시장에 내놓은 상황이다. 3월 기준으로 하우스 가격은 13% 상승했지만 향후 시장 분위기는 침체될 분위기는 확실하면서 매수세가 하락하자 3-4월 판매하려는 새로운 매물도 이미 11% 감소세를 보였다. 


브리즈번

올해 4월 중반부터 주 정부의 입찰과 오픈 하우스를 금지하면서 신규 매물이 벌써 20% 하락한 상태이다. 이러한 조치로 경제와 취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이미 매수세는 감소했다. 하지만 저금리와 정부의 경기부양책 그리고 모기지 대출 상환 유예로 부동산 매매 거래 시장을 떠 받쳐 줄 것으로 예상했다. 


애들레이드 

2020년 1분기 하우스와 유닛 가격 모두 상승세를 탔던 애들레이드 지역은 2019년 중반 이후 하우스 가격은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남호주 실업률이 현재 호주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 이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수세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애들레이드 지역은 자가 거주 비율이 높아 큰 하락세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퍼스와 다윈 

퍼스와 다윈 지역은 최근 몇 년동안 주택 가격이 천천히 회복세를 보였지만 강력한 COVID-19 팬데믹 사태 이후 퍼스 지역의 하우스 가격은 지난 분기에 비해 1% 하락했고 유닛 가격은 지난 2년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다. 퍼스와 다윈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향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캔버라와 호바트 

지역 경제가 관광과 교육에 크게 의존하는 캔버라와 호바트 지역은 다른 주요 도시들 보다 영향이 좀더 클 것으로 도메인에서 예측하고 있다. 캔버라 하우스 시장은 3월 말 기준해 0.3% 상승 했으나 호바트의 하우스 가격은 COVID-19 규제 이전에는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두 도시 모두 국내외 관광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그나마 캔버라는 공공 부문 서비스와 낮은 실업률로 인해 자가 거주 비율이 높아 낙폭은 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호바트는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쇼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록 관광이나 이주자들이 다시 돌아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만약 코로나 사태가 단기간 충격으로 작용한다면 경제는 다시 재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Smart Property Iinvestment, 23 Ap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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